Chapter 1
1. 기술의 종류를 둘로 나누면?
↳ 신체적기술, 도구적기술로 나눌 수 있다.
2. 기술의 사용방식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 예는?
↳ 도구의 출력과 정확성이 기술의 성과를 좌우하는 도구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예로 포크레인/굴삭기
운전이 있는데, 이는 이미 만들어진 기술의 접합체를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3. 과학이 적용되지 않는 기술도 있는가?
↳ 신체의 숙련도가 기술의 성과를 좌우하는 신체적 기술이 있다. 그 예로 포정해우가 있으며, 칼로 고기를
써는과정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은 반드시 과학이론을 전제하지 않는다 - 고대 중국 로켓기관)
4. 인간의 진화사에서 주요한 호미니드의 이름을 나열해 보면?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하빌리스 → 호모 에렉투스 → 호모 사피엔스
5. 맞붙임구조란?
↳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엄지와 검지가 180도로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6. 손을 사용하는 쥐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움켜쥐기, 살짝쥐기, 버팀쥐기, 끼어쥐기가 있다.
7. 침팬지는 도구사용의 어떤 수준에 있는가?
↳ 도구 만들기는 살짝 쥐기와 연관이 있다. 침팬지의 엄지와 검지는 인간과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침팬지는 불완전한 움켜 쥐기와 더욱 불완전한 살짝 쥐기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네이피어는 침팬지의 도구
만들기는 참된 도구 만들기라기보다는 도구 고쳐쓰기라고 하였다.
8. 머리와 손은 어떤 관계에 있는가?
↳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침팬지보다 훨씬 큰 뇌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도구 제작자인
호모 하빌리스에게 이 되먹임 작업이 일어남으로서 급속한 대뇌 용량의 증대가 이루어졌지만, 도구를
제작하지 않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게는 대뇌 용량의 증대를 유인할 압력이 결여되어있다는 것을 토대로,
도구 제작은 대뇌 용량의 증대를 요구하고 대뇌 용량의 증대는 더 효율적인 도구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손의 사용이 두뇌 발달을 촉진하였고, 눈의 입체 시각과 손의 조작 능력의 고도화가 이루어졌는데
이 두 가지가 영장류의 뇌의 증대를 가져온 중대한 요인라고 할 수 있다.
9. 조약돌 도끼가 최초의 도구라는 이유들은?
↳ 수천개의 표본에서 유사한 조각 기술이 일관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난다는 것과, 사용된 재료는 항상 그
지점에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져와 만들었다는 이유였다.
Chapter 2
1. 쟁기의 발달과정은?
↳ 신석기시대에는 나무로만 만들어졌으며 이집트에서는 단단한 돌을 쟁기의 날로 사용했다. 로마시대에 와서 쇠로 만든 쟁기 날이 널리 사용되었다. 7세기경 이르러 유럽에서 농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로마인들이 사용 했던 가벼운 쟁기는 북유럽에서는 무거운 쟁기로 변화되었다.
2. 제철기술의 주요구성요소는?
↳ BC1400 침탄법, BC1200 담금질, 15세기의 용광로, 단조 방식, 철판을 잘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3. 바퀴의 기원은?
↳ 바퀴는 처음에 수송용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그릇제조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릇을 빚을 때 그릇을 동그랗게 빚기 위해서 녹로라는 것을 BC 3500부터 사용했는데, 원리상으로는 바퀴와 마찬가지의 역할을 한다.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알려진 수메르인들의 점토판에는 통으로 된 네 바퀴 위에 얹힌 썰매그림이 있는데 이는 녹로가 수송용 바퀴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4. 인력을 확대시키는 기술의 예들은?
↳ 기원전 250년경에 만들어진 지레, 쐐기, 축바퀴, 나사, 도르레가 있다.
5. 연금술이란?
↳ 중세에 다른 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키거나 불로장생의 약을 조제하려고 했던 학술이다.
6. 화승총과 머스킷의 차이는?
↳ 초석, 황, 목탄의 혼합물이 대포에 사용되었고, 나중에 개인화기에 사용되었는데, 이가 화승총이다. 이것이 대형화되어 머스킷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7. 이집트 저울과 로마 저울의 차이는?
↳ 이집트의 저울은 다양한 추를 이용하여 무게를 달고 있는 반면, 로마의 저울은 추의 위치를 이동시켜 무게를 달고 있다.
8. 중국의 기술이 서구의 기술처럼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이유는?
↳ 니덤은 중국의 기술에는 과학적 분석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중국의 선진기 술이 과학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중국의 기술이 기술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가내 수공업을 공장제 기계공업으로 변환시키지 못했으며, 과학적 설명을 통하여 더 나은 기술로 발전하지 못했다.
Chapter 3
1. 증기기관에 대한 두 오해는?
↳ 와트가 발명했다는 것과, 증기기관이 과학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2. 발전기와 전동기의 발명자는?
↳ 페러데이가 자석이 코일 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올 때 코일에 전류가 유도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자석 사이에 구리 원판을 회전시키면 연속적인 전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연속적인 전류를 흘리면 원판을 회전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이것이 발전기와 전기모터의 원리이다. 이것은 물리운동을 전기로 변화시키는 장치다.
3. 내연기관이 증기기관보다 나중에 개발된 이유는?
↳ 폭발을 이용하는 내연기관은 그 구조의 복잡성 때문에 증기기관과 비교할 때 인류의 기술적 능력이 훨씬 증대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었다.
4. 자동차에 사용된 다양한 기관들을 나열해 보면?
↳ 증기기관, 내연기관을 사용하였다.
5.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화학비료를 개발한 두 인물은?
↳ 공기 중의 질소와 수소로부터 암모니아를 만들어 질소 비료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한 하버와, 하버의 방법을 고압과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촉매를 이용하여 개량한 보슈가 있다.
6. 동영상의 기원이라고 할 장치의 이름은?
↳ 마레가 개발한 사진총
7.라디오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어떤 것인가?
↳ 전기적인 고주파 신호와 전화의 송화기와 같은 원리로 말이나 음악을 마이크를 통해 변화시킨 저주파 신호를 섞어서 변조파를 만들고 이를 전송한 다음 수신기에서 이를 구분하여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전화의 수화기와 같은 원리를 사용한다.
8. 인체를 들여다보는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뢴트겐이 1895년 발견한 X선과, 오늘날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사용한다.
Chapter 4
1. 비판의 두 의미는?
↳ 칸트 : 순수이성, 실천이성, 판단력들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그리고 각각의 것들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어떤 상호관계에 있는지를 해명하는 것
↳ 프랑크푸르트학파 : 옳고 그름의 가름이였는데, 그 어떤 사회가 암묵적으로 전제하거나 공개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사회적 삶의 목표가 그러한 사회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달성되었는가를 검토함으로써 그러한 사회체제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2. 공학적 기술철학과 인문학적 기술철학의 차이는?
↳ 공학적 기술철학 : 분석적이라는 점에서 칸트적 비판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 인문적 기술철학 : 반성적이라는 점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적 비판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3. 카프의 설파한 기술의 비밀은?
↳ 카프는 지리적 특성, 특히 강과 바다가 경제와 문화, 정치와 군대조직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지적하였지만, 또한 인간의 노동이 그러한 자연을 식민화함으로써 변화시킨다는 점을 더욱 강조하였다. 농업이나 광업, 건축이나 토목 등은 공간적 자연을 식민화하는 기술이며, 말이나 글자, 책이나 전보 등은 시간적 자연을 식민화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카프는 이미 이렇게 인간의 외적 자연이 식민화된 수준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인간의 내적 자연의 식민화를 추구하였다. (지리적 특성이 사람의 삶을 결정하지만 인간의 노동이 그러한 자연을 변화시킨다)
4. 엥겔마이어가 예견한 사회지배구조는?
↳ 기술지배이며, 기술자와 사상가의 공동 작업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5. 데싸우어가 본 기술의 형이상학적 의미는?
↳ 기술적 발명이란 생각으로부터 실제적 존재가 생겨나는 것이며 본질로부터 실존이 발생하는 것이며, 초월적 실재가 물질적으로 실재로 변화하는 것이다.
6. 멈포드가 구분한 일원기술과 다원기술의 차이는?
↳ 일원기술 : 위적 기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과학적 지성과 양화된 생산에 기초하여 경제적 성장과 물질적 풍요 그리고 군사적 우월성을 즉 권력을 지향하고 있다.
↳ 다원기술 : 생기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개 생활 중심적이며 작업 중심적이거나 권력 중심적이 아니다. 이러한 기술은 인간의 다양한 형태의 욕구와 조화를 이루며 인간의 잠재적 다양성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실현시키는 것이다.
7. 오르테가가 구분한 수공적 기술과 공학적 기술의 차이는?
↳ 수공적 기술이란 인간이 인간다운 기술을 가지게 되면 즉, 그러한 기술을 의식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특수한 계급, 예컨대 기예가들을 통하여 전달하게 되면 기술은 이제 세습된다는 것이고, 공학적 기술이란 분석적 사고방식과 더불어 근대과학이 출발하면서 공학적 기술이 등장하게 되고, 기술은 보편적으로 공급되게 된다.
8. 하이데거가 구분한 내맡기는 기술과 닦아세우는 기술의 차이는?
↳ 내맡기는 기술은 독자적인 전근대적 기술으로써, 풍차의 날개는 바람의 힘으로 돌아가며 바람에 전적으로 직접 자신을 내맡기는 기술이다. 닦아세우는 기술은 근대적 기술으로써, 부품이란 그 자체로는 독자적인 가치를 가질 수 없으며, 오직 전체의 일부로서만 의미를 가질 수 있고. 그러기에 전체를 위해서는 교체되고 폐기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모양이 같은 찻잔이라고 해도 예술가의 작품과 도자기공장의 제품은 전혀 다른 성격의 존재이라는 것이다.
Chapter 5
1. 기술의 비중립성이란?
↳ 기술의 선용과 악용은 이러한 영향에 근거하여 생겨나는 이차적인 결과이고, 도구 즉 기술의 사용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가 기술의 비중립성이다.
2. 아이디가 말하는 인간과 기술의 세 관계는?
↳ 기술의 대한 전통적 이해대로, 기술의 우리의 신체적 기능을 확장시키는 그러한 기능을 하는 관계인 체현적 관계와, 해석을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그러한 관계인 해석적관계, 해석적인 관계와 마찬가지로, 기술시대의 전형적관계인데, 이는 기술이 배경에 숨어서 나타나지 않으면서 인간과 관계하는 배경적관계가 있다.
3. 기술의 축소측면이 인간이해에 가하는 문제점은?
↳ 그러한 일상적인 보정이 어려운 영역에서 일어나거나 또 반복되는 축소된 경험 때문에 실제적인 경험에 의한 보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인간은 세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4. 도구적 실재론이란?
↳ 도구적으로 구성된 세계가 실제세계가 되고, 일상적 세계는 망각되거나, 열등한 세계가 된다는 의미이다.
5. 아이디가 말하는 인간-기술 인터페이스란?
↳ 상관적 혹은 공생적인 통일성이라고 말했다.
6. CFC가 야기하는 오존구멍 문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 첫 번째는 기술적 인간이 만들어낸 기술환경의 문제는 기술적 인간에 의해서도 해결되거나 역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비관적 기술철학자들이나 생태학자들은 이러한 명제를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기술이 야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과거의 기술이나 기술과 다른 어떤 것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아이디는 이러한 역전 가능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이러한 오존층 회복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이러한 교정적인 노력을 이끌어 낸 학자들의 합의의 구현이였다는 것이다. 감지되고, 공개되고, 토론되고, 입법화 됨으로써 문제의 역전을 이끌어내었다. 세 번째는 기술개발을 통하여 CFC 대체물질을 사용하는 에어컨의 기능과 가격 면에서 성공함으로써 교정적인 노력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었다면 오존층의 복구노력은 성공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7. 만데브로트곡선이란?
↳ 자신의 수학적인 작업을 컴퓨터를 통하여 지각가능한 패턴으로 가시화시킴으로써 불규칙한 해안선이 실제로는 프랙탈적인 규칙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8. 기술은 환경적대적인가?
↳ 일반적으로 기술은 환경 적대적이라고 낙인찍혀져 있다. 하지만 아이디는 기술을 일방적으로 환경 적대적이라고 규정하는 경향에 반대하면서 비관적인 생태학자들과 기술철학자들의 태도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였다. 기술적 인간에게 기술적 환경의 문제는 1970년대에 이미 노출되었던 것처럼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Chapter 6
1. 존재론과 실용주의 철학에서 앞서는 것은 기술인가 과학인가?
↳ 기술적 지식이 과학적 지식보다 앞선다.
2. 기술응용적 수학(과학)의 의미는?
↳ 기술적 도구를 탐구에 적용하여 세계의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
3. 힐란의 지평적 실재란?
↳ 지평을 공유하는 주관들 간의 합의에 의한 상호주관적 실재
도구 이전에 지각 불가능했던 존재들이 지각의 대상으로 등장
4. 해킹에서 봄과 함의 구분의 의미는?
↳ 도구 사용에는 이론이 필요하지 않고 기예(함)가 필요하며, 일치로부터의 논증을 가능하게 한다.
5. 애커만이 이론으로부터 데이터를 분리시켜 얻은 결론은?
↳ 과학 내에서의 지식의 축적과 진보를 확보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과학의 진보는 기술의 진보 없이는 불가능하며, 심지어는 과학의 진보란 달리 말하자면 기술의 진보이다.
6. 근대과학연구와 현대과학연구의 차이점은?
↳ 연구형태 : 98.5%의 단독연구에서 96%의 공동연구로
↳ 연구도구 : 수공업적 도구에서 기계공업적 도구로
↳ 연구대상 : 자연적인 것에서 인공적인 것으로
7. 갤리손은 실험이 어떻게 끝난다고 지적하였는가?
↳ 애매하게 끝난다고 지적하였음.
8. 라투어가 말하는 테크노사인언스란?
↳ 기술과 과학의 집합적인 노력이 현대과학적 탐구의 정체라는 의미.
Chapter 1
1. 기술의 종류를 둘로 나누면?
↳ 신체적기술, 도구적기술로 나눌 수 있다.
2. 기술의 사용방식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 예는?
↳ 도구의 출력과 정확성이 기술의 성과를 좌우하는 도구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예로 포크레인/굴삭기
운전이 있는데, 이는 이미 만들어진 기술의 접합체를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3. 과학이 적용되지 않는 기술도 있는가?
↳ 신체의 숙련도가 기술의 성과를 좌우하는 신체적 기술이 있다. 그 예로 포정해우가 있으며, 칼로 고기를
써는과정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은 반드시 과학이론을 전제하지 않는다 - 고대 중국 로켓기관)
4. 인간의 진화사에서 주요한 호미니드의 이름을 나열해 보면?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하빌리스 → 호모 에렉투스 → 호모 사피엔스
5. 맞붙임구조란?
↳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엄지와 검지가 180도로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6. 손을 사용하는 쥐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움켜쥐기, 살짝쥐기, 버팀쥐기, 끼어쥐기가 있다.
7. 침팬지는 도구사용의 어떤 수준에 있는가?
↳ 도구 만들기는 살짝 쥐기와 연관이 있다. 침팬지의 엄지와 검지는 인간과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침팬지는 불완전한 움켜 쥐기와 더욱 불완전한 살짝 쥐기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네이피어는 침팬지의 도구
만들기는 참된 도구 만들기라기보다는 도구 고쳐쓰기라고 하였다.
8. 머리와 손은 어떤 관계에 있는가?
↳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침팬지보다 훨씬 큰 뇌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도구 제작자인
호모 하빌리스에게 이 되먹임 작업이 일어남으로서 급속한 대뇌 용량의 증대가 이루어졌지만, 도구를
제작하지 않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게는 대뇌 용량의 증대를 유인할 압력이 결여되어있다는 것을 토대로,
도구 제작은 대뇌 용량의 증대를 요구하고 대뇌 용량의 증대는 더 효율적인 도구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손의 사용이 두뇌 발달을 촉진하였고, 눈의 입체 시각과 손의 조작 능력의 고도화가 이루어졌는데
이 두 가지가 영장류의 뇌의 증대를 가져온 중대한 요인라고 할 수 있다.
9. 조약돌 도끼가 최초의 도구라는 이유들은?
↳ 수천개의 표본에서 유사한 조각 기술이 일관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난다는 것과, 사용된 재료는 항상 그
지점에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져와 만들었다는 이유였다.
Chapter 2
1. 쟁기의 발달과정은?
↳ 신석기시대에는 나무로만 만들어졌으며 이집트에서는 단단한 돌을 쟁기의 날로 사용했다. 로마시대에 와서 쇠로 만든 쟁기 날이 널리 사용되었다. 7세기경 이르러 유럽에서 농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로마인들이 사용 했던 가벼운 쟁기는 북유럽에서는 무거운 쟁기로 변화되었다.
2. 제철기술의 주요구성요소는?
↳ BC1400 침탄법, BC1200 담금질, 15세기의 용광로, 단조 방식, 철판을 잘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3. 바퀴의 기원은?
↳ 바퀴는 처음에 수송용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그릇제조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릇을 빚을 때 그릇을 동그랗게 빚기 위해서 녹로라는 것을 BC 3500부터 사용했는데, 원리상으로는 바퀴와 마찬가지의 역할을 한다.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알려진 수메르인들의 점토판에는 통으로 된 네 바퀴 위에 얹힌 썰매그림이 있는데 이는 녹로가 수송용 바퀴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4. 인력을 확대시키는 기술의 예들은?
↳ 기원전 250년경에 만들어진 지레, 쐐기, 축바퀴, 나사, 도르레가 있다.
5. 연금술이란?
↳ 중세에 다른 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키거나 불로장생의 약을 조제하려고 했던 학술이다.
6. 화승총과 머스킷의 차이는?
↳ 초석, 황, 목탄의 혼합물이 대포에 사용되었고, 나중에 개인화기에 사용되었는데, 이가 화승총이다. 이것이 대형화되어 머스킷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7. 이집트 저울과 로마 저울의 차이는?
↳ 이집트의 저울은 다양한 추를 이용하여 무게를 달고 있는 반면, 로마의 저울은 추의 위치를 이동시켜 무게를 달고 있다.
8. 중국의 기술이 서구의 기술처럼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이유는?
↳ 니덤은 중국의 기술에는 과학적 분석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중국의 선진기 술이 과학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중국의 기술이 기술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가내 수공업을 공장제 기계공업으로 변환시키지 못했으며, 과학적 설명을 통하여 더 나은 기술로 발전하지 못했다.
Chapter 3
1. 증기기관에 대한 두 오해는?
↳ 와트가 발명했다는 것과, 증기기관이 과학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2. 발전기와 전동기의 발명자는?
↳ 페러데이가 자석이 코일 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올 때 코일에 전류가 유도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자석 사이에 구리 원판을 회전시키면 연속적인 전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연속적인 전류를 흘리면 원판을 회전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이것이 발전기와 전기모터의 원리이다. 이것은 물리운동을 전기로 변화시키는 장치다.
3. 내연기관이 증기기관보다 나중에 개발된 이유는?
↳ 폭발을 이용하는 내연기관은 그 구조의 복잡성 때문에 증기기관과 비교할 때 인류의 기술적 능력이 훨씬 증대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었다.
4. 자동차에 사용된 다양한 기관들을 나열해 보면?
↳ 증기기관, 내연기관을 사용하였다.
5.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화학비료를 개발한 두 인물은?
↳ 공기 중의 질소와 수소로부터 암모니아를 만들어 질소 비료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한 하버와, 하버의 방법을 고압과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촉매를 이용하여 개량한 보슈가 있다.
6. 동영상의 기원이라고 할 장치의 이름은?
↳ 마레가 개발한 사진총
7.라디오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어떤 것인가?
↳ 전기적인 고주파 신호와 전화의 송화기와 같은 원리로 말이나 음악을 마이크를 통해 변화시킨 저주파 신호를 섞어서 변조파를 만들고 이를 전송한 다음 수신기에서 이를 구분하여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전화의 수화기와 같은 원리를 사용한다.
8. 인체를 들여다보는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뢴트겐이 1895년 발견한 X선과, 오늘날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사용한다.
Chapter 4
1. 비판의 두 의미는?
↳ 칸트 : 순수이성, 실천이성, 판단력들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그리고 각각의 것들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어떤 상호관계에 있는지를 해명하는 것
↳ 프랑크푸르트학파 : 옳고 그름의 가름이였는데, 그 어떤 사회가 암묵적으로 전제하거나 공개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사회적 삶의 목표가 그러한 사회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달성되었는가를 검토함으로써 그러한 사회체제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2. 공학적 기술철학과 인문학적 기술철학의 차이는?
↳ 공학적 기술철학 : 분석적이라는 점에서 칸트적 비판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 인문적 기술철학 : 반성적이라는 점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적 비판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3. 카프의 설파한 기술의 비밀은?
↳ 카프는 지리적 특성, 특히 강과 바다가 경제와 문화, 정치와 군대조직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지적하였지만, 또한 인간의 노동이 그러한 자연을 식민화함으로써 변화시킨다는 점을 더욱 강조하였다. 농업이나 광업, 건축이나 토목 등은 공간적 자연을 식민화하는 기술이며, 말이나 글자, 책이나 전보 등은 시간적 자연을 식민화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카프는 이미 이렇게 인간의 외적 자연이 식민화된 수준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인간의 내적 자연의 식민화를 추구하였다. (지리적 특성이 사람의 삶을 결정하지만 인간의 노동이 그러한 자연을 변화시킨다)
4. 엥겔마이어가 예견한 사회지배구조는?
↳ 기술지배이며, 기술자와 사상가의 공동 작업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5. 데싸우어가 본 기술의 형이상학적 의미는?
↳ 기술적 발명이란 생각으로부터 실제적 존재가 생겨나는 것이며 본질로부터 실존이 발생하는 것이며, 초월적 실재가 물질적으로 실재로 변화하는 것이다.
6. 멈포드가 구분한 일원기술과 다원기술의 차이는?
↳ 일원기술 : 위적 기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과학적 지성과 양화된 생산에 기초하여 경제적 성장과 물질적 풍요 그리고 군사적 우월성을 즉 권력을 지향하고 있다.
↳ 다원기술 : 생기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개 생활 중심적이며 작업 중심적이거나 권력 중심적이 아니다. 이러한 기술은 인간의 다양한 형태의 욕구와 조화를 이루며 인간의 잠재적 다양성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실현시키는 것이다.
7. 오르테가가 구분한 수공적 기술과 공학적 기술의 차이는?
↳ 수공적 기술이란 인간이 인간다운 기술을 가지게 되면 즉, 그러한 기술을 의식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특수한 계급, 예컨대 기예가들을 통하여 전달하게 되면 기술은 이제 세습된다는 것이고, 공학적 기술이란 분석적 사고방식과 더불어 근대과학이 출발하면서 공학적 기술이 등장하게 되고, 기술은 보편적으로 공급되게 된다.
8. 하이데거가 구분한 내맡기는 기술과 닦아세우는 기술의 차이는?
↳ 내맡기는 기술은 독자적인 전근대적 기술으로써, 풍차의 날개는 바람의 힘으로 돌아가며 바람에 전적으로 직접 자신을 내맡기는 기술이다. 닦아세우는 기술은 근대적 기술으로써, 부품이란 그 자체로는 독자적인 가치를 가질 수 없으며, 오직 전체의 일부로서만 의미를 가질 수 있고. 그러기에 전체를 위해서는 교체되고 폐기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모양이 같은 찻잔이라고 해도 예술가의 작품과 도자기공장의 제품은 전혀 다른 성격의 존재이라는 것이다.
Chapter 5
1. 기술의 비중립성이란?
↳ 기술의 선용과 악용은 이러한 영향에 근거하여 생겨나는 이차적인 결과이고, 도구 즉 기술의 사용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가 기술의 비중립성이다.
2. 아이디가 말하는 인간과 기술의 세 관계는?
↳ 기술의 대한 전통적 이해대로, 기술의 우리의 신체적 기능을 확장시키는 그러한 기능을 하는 관계인 체현적 관계와, 해석을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그러한 관계인 해석적관계, 해석적인 관계와 마찬가지로, 기술시대의 전형적관계인데, 이는 기술이 배경에 숨어서 나타나지 않으면서 인간과 관계하는 배경적관계가 있다.
3. 기술의 축소측면이 인간이해에 가하는 문제점은?
↳ 그러한 일상적인 보정이 어려운 영역에서 일어나거나 또 반복되는 축소된 경험 때문에 실제적인 경험에 의한 보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인간은 세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4. 도구적 실재론이란?
↳ 도구적으로 구성된 세계가 실제세계가 되고, 일상적 세계는 망각되거나, 열등한 세계가 된다는 의미이다.
5. 아이디가 말하는 인간-기술 인터페이스란?
↳ 상관적 혹은 공생적인 통일성이라고 말했다.
6. CFC가 야기하는 오존구멍 문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 첫 번째는 기술적 인간이 만들어낸 기술환경의 문제는 기술적 인간에 의해서도 해결되거나 역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비관적 기술철학자들이나 생태학자들은 이러한 명제를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기술이 야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과거의 기술이나 기술과 다른 어떤 것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아이디는 이러한 역전 가능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이러한 오존층 회복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이러한 교정적인 노력을 이끌어 낸 학자들의 합의의 구현이였다는 것이다. 감지되고, 공개되고, 토론되고, 입법화 됨으로써 문제의 역전을 이끌어내었다. 세 번째는 기술개발을 통하여 CFC 대체물질을 사용하는 에어컨의 기능과 가격 면에서 성공함으로써 교정적인 노력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었다면 오존층의 복구노력은 성공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7. 만데브로트곡선이란?
↳ 자신의 수학적인 작업을 컴퓨터를 통하여 지각가능한 패턴으로 가시화시킴으로써 불규칙한 해안선이 실제로는 프랙탈적인 규칙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8. 기술은 환경적대적인가?
↳ 일반적으로 기술은 환경 적대적이라고 낙인찍혀져 있다. 하지만 아이디는 기술을 일방적으로 환경 적대적이라고 규정하는 경향에 반대하면서 비관적인 생태학자들과 기술철학자들의 태도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였다. 기술적 인간에게 기술적 환경의 문제는 1970년대에 이미 노출되었던 것처럼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Chapter 6
1. 존재론과 실용주의 철학에서 앞서는 것은 기술인가 과학인가?
↳ 기술적 지식이 과학적 지식보다 앞선다.
2. 기술응용적 수학(과학)의 의미는?
↳ 기술적 도구를 탐구에 적용하여 세계의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
3. 힐란의 지평적 실재란?
↳ 지평을 공유하는 주관들 간의 합의에 의한 상호주관적 실재
도구 이전에 지각 불가능했던 존재들이 지각의 대상으로 등장
4. 해킹에서 봄과 함의 구분의 의미는?
↳ 도구 사용에는 이론이 필요하지 않고 기예(함)가 필요하며, 일치로부터의 논증을 가능하게 한다.
5. 애커만이 이론으로부터 데이터를 분리시켜 얻은 결론은?
↳ 과학 내에서의 지식의 축적과 진보를 확보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과학의 진보는 기술의 진보 없이는 불가능하며, 심지어는 과학의 진보란 달리 말하자면 기술의 진보이다.
6. 근대과학연구와 현대과학연구의 차이점은?
↳ 연구형태 : 98.5%의 단독연구에서 96%의 공동연구로
↳ 연구도구 : 수공업적 도구에서 기계공업적 도구로
↳ 연구대상 : 자연적인 것에서 인공적인 것으로
7. 갤리손은 실험이 어떻게 끝난다고 지적하였는가?
↳ 애매하게 끝난다고 지적하였음.
8. 라투어가 말하는 테크노사인언스란?
↳ 기술과 과학의 집합적인 노력이 현대과학적 탐구의 정체라는 의미.